제61회 진천 미래촌강좌

한국 서예계 거장 근원 김양동 교수 초청

2012.04.17 11:17:23

진천군은 교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건강한 평생학습문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61회 진천 미래촌강좌'를 18일 오후 4시부터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서 근원 김양동 선생(계명대학교 석좌교수·69·사진)을 초청, '한국 고대문화의 이해'란 주제로 강좌를 연다.

서예계 거장인 김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우리나라 고대 문화의 뿌리에 대한 기원과 상징에 대한 해석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전개해 현대 사회에 잊혀져가는 한국 고대문화의 뿌리를 찾아보는 과정을 통해 일반인들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성균관대학교에서 한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문화재 전문위원, 한국서예학회 부회장, 한국전각학회 부회장, 한국미술협회 서예분과위원회 위원장, 계명대 미술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또 서예·전각의 발전과 계승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우리나라 서예전각의 학문적 개척과 발전에 공헌해 지난 2004년 동아미술제 미술공로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한국인 현존작가로는 최초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그의 작품이 소장된 바 있다.

한편 2006년 9월부터 매월 셋째수 수요일에 개최하는 진천미래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자율적인 강좌로 새로운 경험과 지식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는 평생학습 정기 프로그램으로 정착하여 군민과 공무원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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