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산림경관 조성으로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2012.04.15 00:33:20

진천군은 오는 7월까지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군은 700여ha 면적에 10억원을 투입,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천연림 개량 △솎아베기 △어린 나무 가꾸기 △산물수집 등 산림여건에 적합한 작업을 실시해 경쟁력 있는 목재생산과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녹색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25명을 고용해 오는 11월 까지 총 2억8천만원을 들여 운영한다.

올해 숲가꾸기 사업에서 천연림 개량은 자연적으로 조성된 천연림에 전반적인 숲의 형질을 개량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500여ha면적에 7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솎아배기는 조림을 실시하여 조성된 인공림에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생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100여ha면적에 1억5천만원을 투자한다.

어린나무 가꾸기는 조림을 실시하여 5년~10년 사이의 어린나무가 경쟁력을 갖추도록 주변 잡목 등을 제거하는 사업으로 100여ha면적에 1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산물수집단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된 원목을 수집하게 되며, 수집된 원목은 불우 이웃 등 어려운 가정에 땔감으로 나줘 줄 계획이며 산림환경 개선사업에 재투자하게 된다.

군은 이번 숲가꾸기 사업은 지난해 대비 면적은 500ha, 예산은 6억원 증가한 물량으로 불량목 제거 등으로 입목육성과 쾌적한 산림경관을 조성한다.

또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등의 효과와 함께 산불 및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으로 거듭나는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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