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유빈(왼쪽)·황다정 학생
충북체육고(교장 이갑수)가 지난 24~25일 인천 도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20회 전국학생핀수영대회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충북체고 채유빈(18.3년) 학생은 남고등부 짝핀 100m, 200m에서 금메달을, 황다정(18.3년) 학생은 여고등부 짝핀 200m 금메달,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핀수영은 모노핀(꼬리 지느러미)이나 짝핀(오리발) 등 물갈퀴를 발에 끼고 수면 바로 밑이나 물속에서 근육의 힘만 쓰면서 나아가는 경기로, 경기장은 수영장과 똑같고 속도는 수영보다 훨씬 빠르다.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