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관리역은 해빙기를 맞아 21일 소속역인 청주역, 오근장역, 증평역, 음성역, 보천역, 소이역 등의 시설과 이상 유무를 살폈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오송관리역은 21일 KTX오송역 및 충북선에서 봄철 해빙기 안전운행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최근 한파 와 폭설이 연일 계속되는데다 해빙기를 앞두고 선로 및 전철·신호설비 등에 대한 합동점검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다.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안전 점검에는 오송역장을 비롯해 관내 시설 및 전기 분야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오송관리역은 이날 충북선 오송역과 청주역, 오근장역, 증평역, 음성역, 무인역인 보천역과 소이역 등의 역구내 각종 시설 및 설비 이상 유무를 꼼꼼히 살폈다.
이 밖에도 봄철(해빙기)청주 옥산건널목에서 건널목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건널목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이학수 오송역장은 "철도가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은 안전에 대한 철도인의 각별한 노력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며 "KTX오송역과 충북선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