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하는 나눔의료 첫번째 수혜자인 송성민(오른쪽 두번째)과 어머니가 이상용(왼쪽 두번째) 원장을 방문,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15일 충북 지역 내 의료나눔 최초 수혜자인 송성민(월곡초 5학년)양과 어머니가 기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KOHI가 세종병원과 함께 실시한 '무료심장병 건강검진'에서 심방중격결손이라는 선천성심장병 판정 후 지난 2일 무료심장수술을 받은 송성민양이 방문을 희망해 이뤄졌다.
송 양의 어머니는 "평소 아이가 심장이 뛰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고 이야기 한적인 있지만 치료가 필요하라라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무료 건강검진과 치료를 받게돼 너무 기쁘다"며 "아이의 건강을 찾아 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세종병원에 크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용 원장은 "송 양이 이번 의료나눔에 첫 번째 수혜자로 건강을 찾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OHI는 세종병원, 충청북도와 함께 체결한 충북지역 내 의료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아동초청 및 문화나눔 활동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