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노동조합이 2일 충북공동모금회에서 쌀 1t 전달식을 가졌다.(왼쪽부터 박연귀 노조노동안전국장, 신영환 노조부위원장, 오찬교 사무국장, 김효진 공동모금회 사무국장, 주명국노조위원장, 김친영 노조수석부위원장).
노동조합의 새로운 활동 모습을 선언한 LG화학 노조가 약속을 지켰다.
LG화학은 2일 충북 공동모금회에 추운겨울을 맞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전해 달라며 쌀 1t을 맡겼다.
이 쌀은 지난달 노동조합 위원장 취임식과 대의원대회 행사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이다.
LG화학 노동조합 주명국 위원장은 "약속대로 쌀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노동조합이 앞장서 지역의 소외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