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공공·민간부문 특별 점검실시

2012.01.24 13:37:52

진천군은 겨울철 전력수급 불균형에 따른 정전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2월29일까지 '겨울철 에너지절약 특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민간'에서는 건물 난방온도를 20℃이하로 낮추고 오후 5시~7시까지 네온사인 조명은 소등하고 영업이 끝난 매장의 상품진열등과 옥외간판 조명등은 꼭 소등해야 한다.

또한 각 가정과 영업장에서는 '전 군민 5% 자율 절전운동'에 자율 참여토록 사회단체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 중에 있다.

민간에서의 절전운동과 더불어 '공공기관'에서는 10% 절전, 오전11~12시, 오후5~6시 난방기 가동중지, 난방온도 18℃ 유지, 일과시간 개인 난방기 사용금지, 내복 입기 운동 및 차량요일제 등을 확산 실시하여 강도 높은 절전 및 에너지절약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대한'과 '설 명절'이 있는 1월 4째주가 전력사용량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25~27일까지 특별점검을 통해 다소 느슨해 질 수 있는 겨울철 에너지 절약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점검사항은 민간부문은 실내온도 20℃유지여부, 네온사인 조명 (오후5시~7시까지) 소등여부 및 공공부문의 차량 요일제 확행여부, 난방기 가동중지, 난방온도 18℃ 유지, 일과시간 개인 난방기 사용금지 여부 등이다.

군은 전 군민이 전력수급의 불균형에 따른 블랙아웃을 막기 위해 피크시간대(오전 11시~12시, 오후5시~6시)에는 각종 절연기구의 사용을 억제하는 등 '전 군민 5% 자율 절전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으며 에너지 절약 습관이 생활화돼 탄소배출량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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