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봉사모임인 참진회(회장 김기섭)는 19일 진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김화석 교육장에게 생활이 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교복 15벌을 기탁했다.
올해로 5번째 교복지원사업을 진행한 참진회는 매년 다문화가정의 자녀 후원, 불우학생 장학금 지원을 비롯한 각종 봉사활동을 벌이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참진회는 진천출신들로 66년생들이 모여 고향에서 활동하는 자발적 봉사모임이다.
김기섭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후배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교복지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 진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