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 수강자 만족도가 84.2%로 나타났다.
조사는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9기 교육생 1천8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천278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평생학습관 교육과정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교육생은 1천77명으로 84.2%, 보통이 187명으로 14.6%, 미흡다가는 12명으로 0.9%였다.
강의실 및 시설이용에 대한 설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980명인 76.6%가 '양호하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40~50대가 827명으로 64.7%, 20~30대가 265명으로 20.8%, 60대 이상이 186명으로 14.6%를 차지했다. 남녀 비율은 여성이 1천78명으로 84.4%, 남성이 200명으로 15.6%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학력 사항이 추가됐다. 대졸 이상이 684명으로 53.5%, 고졸 이상이 522명으로 40.8%, 중졸 이하가 64명으로 5%였다.
평생교육 참가목적에 대해서는 자기계발이 990명으로 77.5%, 자격증 취득이 92명으로 7.2%, 취·창업이 85명으로 6.7%로 나타났다.
이밖에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은 일부 과목 교육시간 연장, 야간강좌 확대, 중급반 개설, 취·창업반 확대개설 등이 꼽혔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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