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우수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관련 50개 사업 중 문화관광과의 '여성과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공간 한국공예관', 공원녹지과의 '여성친화 공원조성', 건축디자인과의 '여성친화 건축물 표준설계제도 도입' 등 8개 사업의 추진실적과 계획 발표가 이뤄졌다.
심사위원회(정영웅 위원장)는 심사위원들의 평가표 작성에 의한 집계와 사업별 득점 순위로 최우수, 우수, 장려 등 표창대상 4개 사업을 선정해 오는 12월 정례조회 시 부서별로 표창할 계획이다.
정 위원장은 "사업을 계획할 때 공무원들의 공정한 시각으로 기초를 만들고 여성들의 요구를 반영해 추진한다면 청주시를 진정한 여성친화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경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