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가 표준형 정신보건센터 국·도비 1억5천200만원을 확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정신보건센터는 정신과 전문의를 비롯한 전문인력이 상시 근무한다. 정신질환 예방,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프로그램과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흥덕구 수곡2동 지역에 정신보건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정신과 전문의, 정신보건전문요원, 정신보건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으로 팀을 구성해 질 높은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신보건센터는 정신보건시설, 비영리법인, 학교 등에 수탁돼 운영된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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