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충북 일부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수능 당일인 10일에는 흐리기만 할 뿐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기상대는 9일 남해상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낮에 충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청주 10도, 충주·추풍령 8도 등 6~10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17도, 충주 16도, 추풍령 15도 등 15~17도를 보이겠다.
수능날인 10일에는 제주도에만 비가 내리겠다.
기상대 관계자는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청주는 아침최저기온 8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를 보이며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이라며 "수능의 상징이었던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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