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4-H운동 60주년기념비 제막식 가져

2007.12.24 16:33:12

영동군 4-H운동 60주년기념비 제막식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정구복 군수와 박세복 의장을 비롯한 관내기관장들과 4-H회원 및 유관기관 내빈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4-H 운동 6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사진은 기념탑을 제막하고 있는 모습.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정구복 군수와 박세복 의장을 비롯한 관내기관장들과 4-H회원 및 유관기관 내빈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4-H 운동 6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2007년은 대한민국에 4-H가 도입된 지 60주년 되는 해로 환갑을 맞이한 4-H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영동군에서는 지난봄부터 영동군 4-H운동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정창용)주최로 기념비건립을 준비해 왔다.

이날 행사는 역대 4-H회 발전을 위해 농촌부흥운동의 선봉에 섰던 선배와 후배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동군 4-H운동 60년 기념에 따른 건립취지문을 정리 기록해 미래 세대의 새로운 4-H운동의 디딤돌이 되도록 만들었다.

정창용 기념사업추진위원장은 “그 동안 발전시켜온 영동군의 4-H 운동이 영원히 꺼지지 않는 운동으로 발전시키고자 4-H인들의 뜻을 모아 이 기념비를 건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4-H란 머리(Head), 마음(Heart), 손(Hands), 건강(Health)의 머리글자로 4-H의 상징인 네잎클로버에 기념조형물을 제작해 네잎클로버의 순수하고 소박한 상록수정신으로 ‘좋은 것을 더욱 좋게’하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비는 57명의 영농회원과 1천150명의 학생회원들은 물론 앞으로 활동을 하게 될 젊은 세대에게 활동의 지표로 삼을 예정이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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