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가 주최하고 충북골프협회가 주관한 '2011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24일 청원군 옥산면 떼제베 컨트리 클럽에서 172명의 지역경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태훈기자본보가 주최한 '2011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24일 청원군 옥산면 떼제베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가운데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이 시타를 하고 있다.
ⓒ김태훈기자충북 경제인 단체 초청 골프대회 만찬식이 참가자들과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떼제베 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이정규기자
메달리스트 - 박규식 부강전기㈜ 대표
"대회라는 생각보다 동료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는 마음으로 친 것이 뜻밖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자연화학 예종철 대표님을 비롯 같은 조 멤버들이 분위기를 더욱 돋워준 것이 큰 상을 받게해 준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남자 우승 - 장성수 정원종합건설 대표
"궂은 날씨였지만 그래도 평상시 실력대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청주시장배, 상공회의소회장배에 이어 세번째 우승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여자 우승 - 황인정 대표
"떼제베에서는 두번째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 2년 전 음성군수배에서 우승을 한 후 두번째 수상인데, 좋은 컨디션이 한몫한 것 같습니다."
롱게스트 - 장만교 설비공제조합 감사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제인 골프대회를 열어 준 충북일보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롱게스트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열심히 조합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니어 -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
"오늘 경기에 욕심부리지 않고 마음을 비우고 임한 것이 행운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실력있는 기업인이 많은신데 대신 상을 받게돼 죄송한 마음입니다."
베스트드레서 - 남자 이준배 ㈜준텍 대표
"오석송 대표님과 김상순 대표님에 이어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베스트드레서 클럽에 가입하게 된만큼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베스트드레서 - 여자 이경실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평상시 좋아하는 아이보리와 빨간 조끼를 코디한 것뿐인데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여성경제인을 위해 뛰겠습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