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에서 역대 교육장을 초청, 진천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석)은 18일 진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역대 교육장들을 초청해 '진천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19대 송병식, 20대 정인환, 21대 김영학, 22대 김부웅, 24대 전재원, 25대 최철환, 26대 연홍길, 27대 박시관, 28대 송승필 전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장들의 재임기간 중 주요업적을 소개하고 진천교육의 성과와 주요업무 추진과제 등 교육현황에 대한 설명 후 진천교육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들었다.
정인환 전 교육장은 "예로부터 진천은 생거진천이라 불려온 만큼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진천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은 나아가 나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고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홍길 전 교육장은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며 "선생님의 칭찬 한마디가 학생에게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인생을 결정 할 수 있어 칭찬을 많이 하는 진천교육이 됐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김화석 교육장은 "역대 교육장들이 이루어 놓은 훌륭한 업적들은 진천교육 발전의 굳건한 바탕이 되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거진천 명품교육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진천교육을 위해 진천교육 가족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