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현장서 '표심몰이'

2011.10.16 09:22:04

○…진천군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 제32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현장에 내년 총선 출마 예상 후보들이 몰려 선거전을 방불.

민주당 정범구(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과 경대수 한나라당 충북도당 위원장 등이 개막식에 참석한 후 당원과 측근들이 함께 군민들에게 인사.

이들 후보들은 인사하는 자리에서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등 다른 때와 달리 많은 대화를 나눈 모습.

한 주민은 "출마 예상후보들과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며 "내년 총선에 후보들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며 한다"고 전언.

지역정가에서는 "후보들이 군민들에게 얼굴을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며 "유권자들에게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장"이라는 것.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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