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이 공사 이전 예정지 마을 노인정에 TV와 김치냉장고, 쌀 등 물품을 기증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가 충북 혁신도시 지방 이전 예정 마을을 방문, 마을 일손을 돕고 노후된 가스시설을 개선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13일 박환규 사장과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30여명은 수박밭 정리 등 마을 일손을 거들고 가스시설이 낡은 10가구 시설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마을 노인정에 TV와 김치냉장고, 쌀 등 필요물품을 기증했다.
충북 음성은 가스안전공사 혁신도시 이전지로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5월 음성군 맹동면 쌍정2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박환규 사장은 "신사옥이 착공되면 가스안전공사는 마을과 더불어 성장해 갈 것"이라며 "유대관계를 통해 이전 지역 주민과의 화합에 힘쓰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과 상생이라는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