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민영진(왼쪽) 사장과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이 나라사랑 보금자리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G는 13일 계룡시 육군본부에서 민영진 사장과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협약식을 갖고, 육군본부에 2년간 총 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6·25전쟁 참전용사 중 생활여건이 열악한 국가유공자의 주택을 현대식으로 고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육군본부가 주관하고 기업체 등의 후원으로 올해부터 진행 중이다.
민영진 사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사업이 민간기업과 군이 함께 이뤄낸 '따뜻한 복지'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KT&G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T&G는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이외에도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부대내 자살방지사업 등 군(軍) 관련 후원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기업'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