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를 모자보호시설인 '청주해오름마을'을 운영할 기관으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대표 김태회)'는 96개의 복지시설을 갖추고 있고 16명이 종사하고 있다.
저소득 모자가정이 최대 5년간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호하며, △자립지원 △세대주 취업 △교육훈련 지원 △방과 후 아동 학습지도 △부모자조모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주 대상은 18세 미만(취학 시 22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무주택 저소득 모자(母子) 가족이다.
수탁운영자 선정은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운영의 전문성과 책임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조성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적격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청주시 모자보호시설인 '청주 해오름 마을'은 지하 1층, 지상 4층 30세대(50㎡) 규모로 지난 9월에 완공됐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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