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4개 업체와 '국제반도체 대전' 참가

2011.10.12 20:28:24

12일 개막한 '2011국제반도체대전'에서 충북TP 및 업체 관계자가 외국인 바이어에게 회사와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 차세대반도체센터는 지역 반도체 4개 기업과 함께 12일부터 2박3일 동안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1국제반도체대전(i-SEDEX)'에 참가한다.

충북TP 참가는 이들 반도체 기업의 해외 마케팅과 수출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업체는 MCU(Micro Controller Unit)를 생산하는 (주)어보브반도체(대표 최원), 반도체 후공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엔지온(대표 나정운), 디스플레이 드라이버(Display Driver) IC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주)엘디티(대표 김철호),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미텍(대표 김원용) 등이다.

전국에서도 반도체 기업 집적지로 손꼽히는 충북은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와 충북TP를 연결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할 정도로 산업경쟁력이 높다.

충북지역 수출 비중도 반도체 분야가 가장 높아 이들 기업의 해외 마케팅은 지역경제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충북TP는 공동참가 기업들에게 부스 임차료 및 설치비, 운송비, 간이홍보물 제작비 등을 지원하고 참가 기업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차세대반도체센터 윤병진 센터장은 "외국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충북지역 반도체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들 기업의 수출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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