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수준의 의약품제조·판매 회사인 (주)유영제약(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은 11일 진천군 새마을회 회의실에서 도서 구입비 300만원과 도서 78권을 진천군 새마을회에 기증했다.
국민건강의 증진을 최고 가치로 생각하는 (주)유영제약 지원팀 임상흥 부장은 "많은 권수와 액수는 아니지만 지역사회의 균형적인 발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회사 취지와 맞게 진천군립도서관과 군립광혜원도서관 개관장서로 잘 활용돼 지역 인재양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꺼이 도서기증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대덕에프알디, 이월주식회사 동연,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 천룡종합개발, 이월전기전자, 이월농공단지, (주)삼우그린, (주)천일등의 기업들도 이번 도서기증에 동참했다.
도서기증에 관심이 있으신 군민·단체는 (사)진천군새마을회(533-379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천군새마을회에서는 5월부터 '지식나눔, 행복나눔'이란 구호를 내걸고 범 군민 도서기증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