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 제6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

14~16일까지, 백곡천 둔치에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방법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여 건강한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는 등 건강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6회 생거진천 '건강 박람회'를 제32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인 14~16일까지 3일간 진천군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연다.

이번 건강박람회는 우석대학교와 충북대학교 의과대 호흡기질환센터, 진천 성모병원 등 8개 협력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체험관, 문화체험관 등 26개 부스를 운영해 보건의료 전시와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체험부스에서는 혈압, 당뇨, 미세 단백뇨검사는 물론 폐기능검사, 피부질환검사, 간기능검사, 신진대사검사, 골밀도검사, 동맥경화검사, 스트레스검사, 스포츠 마사지, 한방진료, 구강건강 체험관, 검안검사관, 사상체질검사, 한방진료, 수지침 체험, 우울증 및 치매검사, 체성분 분석과 영양분석을 통한 개인별 영양진단 후 영양 및 운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나의 한끼 식단 체크관을 통해 현장에서 음식 염분량을 측정 상담을 할 수가 있다

문화체험부스에서는 뷰티체험관을 통해 네일아트, 손맛사지, 스포츠운동기구 체험과 한방차시식 및 약제전시코너,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심신휴식체험관 등을 병행 운영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건강도시 생거진천 홍보 바디페인팅과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행사에 재미를 더해 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이나 외부 관광객들에게 직접 건강체험뿐만 아니라 문화체험, 휴식까지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WHO 건강도시 생거진천에 걸맞는 군민의 건강의식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5회 때에는 4천여명이 박람회장을 방문 이용하여 사전건강검진과 상담을 통해 각종 만성질환 및 치매 우울증 등을 발견 알려 주고 전문병원에서의 조기검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

진천 / 김요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