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납세병마개 업체 '신성이노텍' 추가 지정

2011.10.10 18:42:20

납세병마개 생산 업체로 신성이노텍이 추가 지정됐다.

국세청은 10일 지난 2009년까지 2개업체(삼화왕관(주), 세왕금속(주))에서 독과점 생산·공급한 납세병마개 생산업체를 지난해에 이어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세청은 25년만에 1개업체(CSI코리아(주))를 추가지정했다.

올해에도 1개업체(신성이노텍(주))를 추가지정해 납세병마개 시장을 경쟁체제로 전환했다.

이로써 납세병마개 시장은 그간 진입장벽을 허물고 중소 병마개 제조업체에 참여기회를 보장해 공정 경쟁의 여건이 조성됐다.

그동안 국세청은 납세병마개 제조 시설기준 현실화와 병마개 제조업 전업규정 및 법인요건 삭제 등 일정요건을 갖추면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이번에 지정된 신성이노텍(주)는 엄정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올해 10월1일부터 5년간 납세병마개를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납세병마개 제조업체는 기지정된 업체를 포함, 4개업체로 늘어나게 됐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공정한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시설기준과 요건을 갖춘 중소 납세병마개 업체를 지정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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