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헌기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충북 방문

2011.10.10 19:13:35

백헌기(가운데)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10일 한화L&C㈜ 부강1공장을 방문, 현장 재해 위험을 살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이 10일 충북을 방문했다.

백 이사장은 이날 충북 지역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2개 사업장(한화L&C부강공장, 이일화학)을 찾아 안전보건 작동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서 백 이사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재해원인과 대응책을 함께 모색하고 지속적인 재해 예방 노력을 당부했다.

백 이사장은 먼저 한화L&C(주) 부강공장을 방문해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인증패를 수여하고 안전 보건 경영시스템작동 상태를 살폈다.

이어 백 이사장은 청원군 이일화학(주)를 찾아 컨베이어와 지게차 운행에 따른 끼임 재해 위험성과 근로자 건강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백 이사장은 현장 방문에서 "산업현장에 대한 찾아가는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국 산업현장 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일터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일터의 안전과 근로자의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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