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도시가스 공급 등 7대 분야 53개 전략사업 선정

진천군은 10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천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전략사업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2020년까지 장기종합발전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장기종합발전계획은 7대 분야 53개 사업으로 인구 및 공간분야 10개 사업, 산업 경제 분야 10개 사업, 도로 교통 분야 4개 사업, 문화 관광분야 11개 사업, 환경보전분야 9개 사업, 교육 분야 4개 사업, 사회복지 분야 5개 사업 등이다.

인구 및 공간분야에는 도시가스 공급추진과 권역단위 마을 종합정비사업, 각 읍.면 종합정비사업, 진천읍 미래형 신도시 건설사업, 한옥단지 조성사업, 대학타운 조성사업 등이다.

산업 경제 분야에는 생거 건강도시 프로젝트,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백곡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진천스포츠.메디칼전문 산업단지 조성, 산수.신척.진천복합산업단지 사업 등이다.

도로 교통 분야는 국도21.34호 확포장공사, 외부슨환도로 건설사업 등이다.

문화 관광분야는 진천문화재단 설립, 문화예술회관 건립, 배티성지 문화관건립 및 순례공원 조성, 창의적 문화예술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테마축제의 발굴 및 지원,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읍면별 생활체육공원 확대 조성, 백곡~초평호권 관광네트워킹기반구축사업, 수상레포츠 콤플렉스 문화관광벨트 육성, 세계문화단지 조성 등이다.

환경보전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전략 수립사업, 민뢰산 자연생태공원 보완사업, 환경교육 프로그램개발 및 순환교육, 20년 교류의 숲 조성, 테마거리 조성,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칠장천.백곡천 하천환경조성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이다.

교육 분야는 평생학습도시 기반 건설, 국제화교육특구 지정, 첨단Bio마이스터고 신설, 특성화 대학 유치 등이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장애인 복지개선, 저소득 일자리 창출로서 농촌형 사회적 기업육성, 청소년지원센터 설치, 군립 장례종합타운 건립, 건강조시사업 등이다.

군 관계자는 "실행계획 수립을 계기로 미래 발전 전략을 내실있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장기계획으로 분류된 사업도 실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천 / 김요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