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포럼 서비스산업분과 워크숍

농촌지역 대중교통 개선방향 발표…DRT 도입 제기

2011.10.09 17:14:02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7일 충북개발연구원 2층 중회의실에서 서비스산업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진장원 충주대 교수(도시공학부)가 나와 '충북의 농촌지역 대중교통 서비스 문제와 개선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권태호 세명대 교수(건축공학과)의 사회로 원광희 충북발전연구원 충북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장, 이범규 대전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임성빈 충북도 대중교통팀장, 민성기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선임연구원, 황재훈 충북대 교수(도시광학과)가 토론을 벌였다.

진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DRT(수요대응형교통) 도입을 주장했다.

진 교수는 "시내버스 노선 중 시(읍)와 면을 연계하는 노선은 기존 시내버스 운송업자인 민간이 담당하고 면과 이용객 사이는 공공부문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 이유로 진 교수는 "농촌 등 외곽 지선버스 노선이 배차 간격이 길고 이용률이 저조하며 고령자가 많아 버스 정류장까지 이동이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진 교수는 "수용응답형 버스를 도입해 이용객의 편의 증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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