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는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지난 7일 청주 용정동 이정골마을에서 지역주민, 학생, 기업체, 시민단체, 관공서 등 17개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랑 살리기 운동'을 펼쳤다.
미호천 수질 개선을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도랑주변 쓰레기 정화 △미나리, 부레옥잠, 꽃창포 등 수중정화식물 식재 △도랑내 퇴적물 제거를 통한 물길 조성 △주민, 학생, 어린이 대상 친환경세제 만들기 및 도랑 사후관리를 위한 환경교육 등을 실시했다.
청원지사 김일환 지역개발팀장은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 우리 공사가 중심이 돼 깨끗한 물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