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술훈련원, 최첨단 항공관제 시뮬레이터 설치 완료

2011.10.09 15:47:19

항공기술훈련원이 지난달 설치를 마친 최첨단 항공관제 시뮬레이터 모습.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원장 문성돈)은 9일 국내·외 관제사교육을 위한 최첨단 항공관제 시뮬레이터 설치사업을 4개월 걸쳐 지난달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5년 도입한 장비를 글로벌 관제교육에 적합한 최신의 현대화된 3D 항공관제시스템으로 개량하는 일이다.

이에 따라 김포, 제주 및 인천공항 관제탑에서 항공기를 관제하는 것과 같은 동일한 환경으로 교육할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관제사 교육을 실시 중인 항공기술훈련원은 연간 10회(200명) 국내·외 항공관제사들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교육과정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관제사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항공관계기관에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제공 및 항공인재개발에 하고 있다.

이달에도 15명의 외국인이 참가하는 레이더접근관제 국제교육을 진행 중이며 이번 첨단 장비 도입에 따라 교육이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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