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청소년 문예공모전' 진천여중 박윤아양 최우수상 수상

진천여중 박윤아양(가운데)이 13회 국민연금 청소년 문예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연금이 실시한 '제 13회 국민연금 청소년 문예공모전'에서 진천여중 박윤아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는 대회 사상 처음이다.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지사장 장일동)는 6일 박 양을 비롯 도내 공모전 수상자 7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청주 및 진천지역에서는 진천여자중학교(교장 유 철) 박윤아양이 수필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일신여자고등학교(교장 연일흠) 이영채양이 만화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수필, 논술, 만화부문에서 총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청주지역 제 13회 국민연금 청소년 문예공모전 수상자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국민연금 청소년 문예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3천349점의 작품이 응모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국민연금공단은 미래 가입자인 청소년들에게 국민연금제도를 올바르게 이해시키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청소년 글짓기 공모를 시행하고 있다.

장일동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장은 "그동안 도내에서 타지역에 비해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어 자랑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