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충북본부 예고없는 정전 방지책 마련

2011.10.06 20:29:42

지난달 예고없는 정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자 한국전력 충북본부가 재발 방지를 위한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한국전력 충북본부(본부장 박홍규)는 6일 전력계통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상 고객에게 사전 신속·정확한 안내를 위해 고객정보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력수급 비상 및 정전상황 발생 시 사전안내를 통해 고객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휴대전화를 활용한 고객안내서비스(SMS발송)의 실효성과 정확성을 위한 것이다.

한전 충북본부는 성명, 주민번호,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공동주택명 및 동·호수, 상호, 사업자등록번호 등을 정비하게 되며 이번 달 말까지 시행한다.

방법은 방문 검침원들에게 접수하거나 한전 지점, 한전 고객센터(국번없이 123번)를 통해 휴대폰번호를 고지하면 된다.

한전 충북본부 관계자는 "지난달 15일 순환정전과 같이 전력계통 비상시 SMS를 통한 사전안내가 중요함이 대두됐다"며 "이를 위한 고객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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