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전국그라운드 골프대회 우승 차지

2011.10.06 14:04:20

제1회 문화체육장관기 전국 그라운드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진천군 그라운드골프 연합회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군 그라운드골프 연합회(회장 박영서)가 4~5일까지 2일간 경남 창령에서 열린 제1회 문화체육장관기 전국그라운드 골프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선수 1천명, 일본선수 100명이 참가한 대회로 진천군 그라운드연합회가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 그라운드골프연합회는 읍면 연합회 분회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군 그라운드 골프연합회는 도민체전과 각종 생활체육대회에서 참가해 상위 성적을 올리는 등 진천군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이고 있으며 전국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영서 그라운드골프연합회 회장은 "그라운드골프는 게이트볼과 골프의 장점만 모아 만든 사계절 스프츠로 체력소모가 적고 심폐기능에 탁월하여 노인들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종목"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라운드골프연합회는 이달 옥천군에서 열리는 제21회 생활체육 문화축제와 영동에서 열리는 충북도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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