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부로,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쌀 기탁

쌀 189포 닭고기 189수 등 500만원 상당

2011.10.05 14:32:49

(주)체리부로 김인식 대표는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받은 쌀과 닭고기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닭고기 전문기업 (주)체리부로(대표 김인식·진천군 이월면 중산리)가 5일 진천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과 닭고기를 기탁했다.

체리부로는 이날 가나안복지마을과 평안의 집, 청담요양원 등 총 13곳의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초청, 사랑의 쌀 189포대(10kg들이)와 닭고기 189수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체리부로가 지난달 21일 창립 20주년 행사시 축하 선물로 받은 쌀화환과 회사에서 구입해 마련됐으며, 이들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시설 입소자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김인식 대표는 "20연전 창립 시기부터 지역민들에게 많은 도움과 지지를 받아 현재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상생을 최고의 기업가치로 협력농가·업체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전국단위 공헌활동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리부로는 매주 수요일 100만원 상당의 푸드뱅크 지원(14년째), 이월초와 1사 1교 자매결연을 통해 학교박전 기금 500만원 지원(4년째), 진천장학회 장학금 5000만원 전달(3년째), 환경재단 기금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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