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초초 학생들이 사이버 가정학습을 통해 공부하고 있다.
진천군 덕산면 인석로 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에서는 5일 교내 급식소에서 '맞춤형 사이버가정학습 활용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이라는 주제로 충북도교육청지정 ICT 활용교육 연구학교 보고회를 열었다.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사이버가정학습은 가정과 학교에서 컴퓨터를 통해 능력별, 수준별,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시스템으로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내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가정학습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으로 교사와 학생이 1:1로 화상수업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사이버가정학습 운영 결과 가정학습 효과가 높았으며 학생들의 학습 흥미와 학습태도에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옥동초는 1교사 1학급을 개설해 지난해 사이버 가정학습 우수학교로 선정,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