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물가가 신선식품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22.9(2005년=100)로 지난해 9월보다 4.2%, 전월보다 0.2%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124.8로 전년동월대비 3.7% 올랐고 전월과는 변동이 없었다.
식품(식료품, 차·음료, 주류, 외식 등)은 전년 동월대비 1.0%, 전월대비 0.3%가 각각 소폭 상승했다.
식품이외는 전년동월대비 4.9% 상승했고 전월보다는 0.2%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146.4%으로 전년동월대비 7.3%, 전월대비 4.3%가 각각 하락했다.
신선식품 지수를 내린 품목은 (신선)채소로 전년동월대비 23.3%, 전월대비 7.4%,가 각각 떨어졌다.
그러나 (신선)어개는 전년동월대비 7.4%, 전월대비 1.6%가 각각 올랐다.
(신선)과실도 전년동월대비 14.0% 상승했으며 전월과 비교해서는 3.4% 하락했다.
기타신선은 전년동월대비 26.3%, 전월대비 6.5%가 각각 내렸다.
농축수산물은 전년동월대비 3.6%올랐고 전월보다는 0.4% 떨어졌다.
열무, 배추, 포도, 고구마 등은 전월보다 0.4%, 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1.6% 하락했다.
하지만 공업제품은 전년동월대비 7.8%, 전월대비 0.5%가 각각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했고 전월대비는 변동이 없다.
집세는 전년동월대비 3.0%, 전월대비 0.2%가 각각 올랐다.
공공서비스부문은 전년동월대비 1.1% 상승했고 전월과 비교해서는 0.2% 떨어졌다.
개인서비스는 전년동월대비 2.6%, 전월대비 0.1%가 각각 상승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