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전통문화 대학, 이혈학과 입학식

2011.10.04 11:24:36

생거진천 전통문화대학 총 3개 학과 중 이혈학과가 오는 6일 오후 2시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평생학습센터에서 입학식을 연다.

이혈학과는 귀의 생긴 모양, 귀에 나타난 반응을 보고 우리 몸의 이상 유무를 판단하여 그 반응점에 자극을 주면 인체의 면역력과 저항력을 높여 주어 인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신진대사 활동이 원활하게 되어 질환회복에 도움을 주는 건강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총 30시간으로 구성돼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건설을 목표로 군민 모두가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자신과 가족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혈학과를 개설했다.

이혈학과는 군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주듯 신입생 모집 시작과 함께 30명 정원 모집이 끝났으며 올해 벌써 내년도 모집 예비자 등록으로 신청자가 몰려들고 있다.

박충서 평생학습센터장은 "이미 입학한 종박물관 도슨트학과와 민속주학과 모두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아 내년도에는 1년 과정으로 1, 2학기로 구분하여 더 심도 있게 준비할 계획"이라며 "군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실용과 전통을 담아 전통문화대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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