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구정초, 자신감을 심어주는 한자교실 인기

2011.09.28 13:28:15

구정초 학생들이 한자검정시험 합격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군 초평면 구정초등학교(교장 이창구)에서는 지난달 27일 한국한자실력평가원에서 주최 제54회 한자검정시험에서 25명이 합격해 환호라고 있다.

구정초는 전교생이 55명으로 이중 27명 시험에 응시하여 25명이 합격해 좋은 결과를 올렸다.

구정초는 올해 연중 돌봄학교로 지정된 돌봄교실 프로그램 중 한자교실은 학부모와 아동의 희망을 조사해 한자공부 향상도 측정을 위해 시작하게 됐다.

이에 한자검정시험 응시를 위해 기출문제를 활용해 단계별 테스트를 걸쳐 준 5급에 3명 중 2명이 합격했으며 6급 2명 중 1명, 7급 15명이 응시 전원 합격, 8급 9명이 응시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학교에서는 이번 한자검정시험 단계별 응시료 전액을 지원했다.

특히 8급 응시자 중 4명은 100점을 맞았으며 이중 저학년 2명은 한글을 어렵게 떼고 한자를 익혔고 매일 반복 학습하여 100점 만점을 맞아 2배의 기쁨을 만끽했다.

구정초는 이번 한자시험을 통해 학교 위상을 더욱 높이고 앞으로 응시 시험 급수를 올려 어린이들의 자긍심을 높여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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