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향교 제향

2011.09.28 11:14:13

진천향교 제향이 28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향교 유림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읍 교성리 진천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됐다.

진천향교는 조선(朝鮮) 초기에 창건(創建)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향교는 성균관(成均館)의 축소판(縮小版)으로 당시 지방 각 주·군·현의 수령(守令)이 관리하는 지방관립학교의 구실을 햇다.

특히 공자를 위시한 성현(聖賢)들의 위패(位牌)를 모시고 매년 제향을 지내고 있다.

충북도지정 지방유형문화재 제101호로 지정돼 관리하는 진천향교는 대성전과 동·서무로 이루어진 문묘와 강당인 명륜당으로 이뤄져 있다.

진천향교 특징 구조는 순조4년(1804년) 지방의 유지 최흡이 사재를 들여 지은 외삼문에 해당하는 삼문인 풍화루(정면 6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건물)가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