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대목…‘알바’ 채용 늘어

2007.12.10 22:43:49

12월 크리스마스 대목을 앞두고 유통업체 등 특수를 노린 업체들이 아르바이트 채용에 나서고 있다.

10일 인크루트 아르바이트 전문사이트 알바팅에 따르면 유통, 이벤트, 레저업체들이 산타클로스, 판촉, 안전요원 등 연말연시 특수에 대비하기 위해 일손 충원에 나서고 있다.

유통업체들과 주유소 등은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산타클로스 대역 아르바이트 채용에 나서고 있으며, 유통업체와 주유소 등지에서 어린이와 이용 고객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역할과 각종 판촉행사를 벌인다. 이들의 시급은 법정 최저임금인 3480원선부터 일당 5만원까지 각각 맡은 역할에 따라 차이가 있다.

또 연말연시를 맞아 중?장년층을 위한 원로 인기가수 공연과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청주지역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공연기획사 및 이벤트 회사들이 무대제작에서 홍보, 진행 등에서 일할 업무별 보조인력을 모집한다. 일당은 대략 4만원~5만원선이다.

이밖에도 충북도 지역의 눈썰매장과 스키장 등이 문을 열면서 안전요원과 렌탈관리 담당자들을 채용하고 있다.

이런 아르바이트들은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즐기면서 용돈도 벌 수 있다는 점에서 방학을 맞는 대학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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