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랜드관리사업소 운영 '무심천 동식물 3D영상 체험장' 이 '재미와 교육' 모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월1일~6월30일까지 어린이회관 본관 1층 자연전시실에 8㎡ 정도 규모의 동식물 3D 영상 체험장을 조성, 관람객 27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만족도 조사결과 '재미있다'에 90%(246명), '보통'에 10%(26명)가 응답했고 재미없다고 응답한 관람객은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학습 효과면에서는 '도움된다'에 89%(243명), '보통'에 11%(29명), '불만족'은 1명이었다.
앞으로 상설체험장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의견에는 89%(243명)가 찬성, 10%(28명)가 보통, 1%(2명)가 필요없다고 응답해 참여자 대부분이 상설체험장 설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설문을 토대로 즉시 개선 가능한 부분을 보완해 체험장을 올 연말까지 연장 운영한다"며 "앞으로 시설비 확보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편리하고 흥미로운 디지털 체험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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