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업단지 내 에이치앤티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그 동안 침묵을 지켜왔던 정국교 전 대표가 최근 온라인상에 장문의 글을 게재해 눈길.
정 전 대표는 A4용지 5장 가량의 장문의 글을 통해 명동 사채업자들이 주식을 보유하게 된 경위와 그간의 본인을 둘러싼 각종 소문과 억측, 비방에 대해 상세하게 서술하며 회사에 부담을 주고 있는 사람으로서 상장사의 대표를 하고자 하는 의사가 없다며 경영권 복귀설을 일축.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서도 "주가를 조작 할 이유도 행위도 한 적이 없다는 주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얼굴을 맞대지 않는 사이버 공간에서 함부로 욕하고 모욕해 명예를 훼손하는 일은 삼가 해 달라"고 요청.
/ 인진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