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유망 중소제조업체 및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하얼빈 국제경제무역박람회 참가업체를 모집·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 중소제조 및 무역업체(8업체)로 부스임차료와 전시품 편도 발송, 현지통역 및 현지바이어 명단, 현지차량 및 각종 행정사항 등을 지원한다.
항공임과 체재비, 전시품 반송비용, 추가 장치비 등은 참가업체가 별도로 부담하게 되며, 중국시장에 대한 정보획득 및 현지 바이어와 만남을 통한 실질적인 해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하얼빈종합전시장에서 진행되며, 3천여 전시부스에 80여개 나라의 국내외 고객 및 150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접수 기한은 오는 4월 15일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충북해외마케팅사업 종합지원시스템(www.cbgms.net)에서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7업체가 지원을 받아 상담 112건과 계약가능 35건에 1천147만8천달러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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