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大신입생 등록률 100%

산학협력대학선정·장학제도등‘호재’

2007.03.04 23:56:36

개교 13년째를 맞이하는 영동대학교(총장 채훈관)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신입생(27개 학과 1천80명) 100%가 등록해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 대학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동안 영동대는 지방 사립대의 열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인구감소로 인한 학생 수의 감소, 수도권에 비해 불리한 지리적 여건 등의 이유로 매년 신입생 모집(등록률 80%)에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영동대 관계자는 “산학협력중심대학선정과 같은 잇따른 정부 사업의 획득과 다양한 장학제도 신설, 보건계열과 사범계열의 강세, 노인병원 유치 성공 등과 같은 내부적 요인들이 올해 성공적인 신입생 모집에 큰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영동대는 2004년도 입학생부터 자매결연고교장학금, 지역장학금, 만학도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체 입학생의 83.4%에 해당하는 900명이 크고 작은 장학금을 받았다.

영동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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