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르 술레이만 이집트 부통령이 11일(현지시간) 국영 TV를 통해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사임을 발표하고 있다.
이집트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11일(현지시간)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사임 소식을 듣고 환호하고 있다.
△1928년 5월4일 - 나일강 삼각주 인근 카프르 엘 모셀하 마을에서 5남매 중 셋째로 출생
△1966년 - 공군사관학교 교장
△1972년 - 공군 참모총장
△1975년 4월 - 제3대 故 안와르 사다트 전 대통령에 의해 부통령으로 선출
△1981년 10월14일 - 사다트 대통령의 암살로 이집트 제4대 대통령직 승계
△1995년 6월26일 - 에디오피아 방문 당시 암살 위기
△2003년 - '라마단 테러' 발생
△2004년 - 독일에서 디스크 치료, 담낭제거수술
△2005년 2월 - 헌법개정, 선거관련 일부 헌법 개정
△2005년 3월 - 아들 가말에게 권력 승계 계획, 반대 시위
△2005년 5월11일 - 총선과 대선 직전제 도입
△2005년 9월27일 - 첫 선거에서 대통령에 선출
△2010년 3월6일 - 독일에서 담낭수술로 아흐메드 나지프 총리에게 국가통치권을 임시로 이양
△2010년 11월28일 - 총선에서 야당 측이 부정선거 의혹 제기
△2011년 1월25일 - 무바라크 대통령 퇴진 시위 시작, 오마르 술레이만 부통령 임명△2011년 1월28일 - '금요 기도회' 직후 전국적 시위로 확산, 무바라크 시위현장에 군 투입
△2011년 1월 29일 - 무바라크 대통령 TV 연설, 내각 해산과 정치개혁 천명
△2011년 2월10일 - 무바라크 대통령 대국민성명 발표, 즉각 사임 거부, 오는 9월까지 술레이만 부통령에게 점진적으로 권력을 이양, 시위해산요구
△2011년 2월11일 - 술레이만 부통령 "무바라크 대통령직 사임 공식 발표, 군최고위에 권력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