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청,통신보조기기 전시회 큰 호응

장애인 위한 ‘독서확대기‘, ‘보이스아이‘ 선보여

2007.04.23 10:03:16

충청체신청이 제2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정보사회 참여촉진과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장애인들을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시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일 대전시청 야외잔디구장에서 (주)코지라이프 등 정보통신보조기기 공급업체가 참여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책을 읽어주는 ‘보이스아이’등의 기기들로 장애인과 가족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충청체신청 관계자는 “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청자가 기기가액의 약 20%만 부담하면 구입이 가능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도 장애인들로부터 6월중에 신청을 받아 심사과정을 거쳐 9월경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개최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시회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가정방문, 1:1 맞춤형 무료정보화교육, 무료로 PC 고장을 수리해 주는 정보화 도우미서비스, 사랑의 PC 무료 공급 등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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