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에 이화준(57·사진) 전 충북골프협회전무이사가 취임했다.
청주시체육회는 18일 오후 2시 청주시장실에서 한범덕 시장(청주시체육회장)과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화준 신임 사무국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무국장은 4년 동안 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이 사무국장은 충청북도골프협회 전무이사를 다년간 맡아오면서 지난 2005년 LPGA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주연과 캐나다 오픈에서 우승한 이미나(이상 상당고), 2008년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박정대(청주고) 등 쟁쟁한 골프 선수들을 육성했다.
이 사무국장은 "충북골프협회 전무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단체의 애로점을 파악하고 보완토록 할 것이며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무국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지인성씨와 1남1녀가 있다.
/최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