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에타이 영동지회 황공 회장 선출

2011.01.16 07:42:11

황 공

대한무에타이 영동지회장

(사)대한무에타이 영동지회는 지난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2011년도 신임 회장에 황공(47)씨를 선출했다.

황 회장은 대한무에타이 반탐급 한국참피온(10전 9승 1패) 황창환(16)군의 부친으로 무에타이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영동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황창환 군의 뒷바라지를 위해 태국 트레이너를 고용해 아들을 훈련시키는 열정을 가질 정도다.

그는 본인도 아들과 함께 천하체육관(관장 차민수)에서 무에타이 운동을 하고 있을 정도로 무에타이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으며 황 선수를 한국최연소 선수로 프로에 데뷔해 한국최연소 참피온을 만들어냈다.

2남 1녀를 두고 있는 황 회장은 운수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부인 안명화 씨와 함께 아들이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무에타이 가족이다.

황 회장은 "영동군내 기업체나 기관에서 아들 황창환 선수를 후원할 수 있는 스폰서가 나타나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 황창환 군의 선수생명도 스폰서 업체의 유무와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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