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육상경기부 제주서 전지훈련

2011.01.14 18:33:37


영동군청 운동경기부가 새로 영입한 선수와 호흡을 맞추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동계 전지훈련을 떠났다.

육상경기부 7명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개월간 제주서 황재현 감독 지도아래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 강화, 지구력과 근력 향상을 위한 산악·도로·트랙훈련 등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고 있다.

겨울철 날씨가 따뜻한 제주는 전국의 육상경기부가 즐겨 찾는 동계 전지훈련지로 국내 상위권 실업팀 선수들과의 훈련을 통해 정신력과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운동경기부는 구슬땀 흘리며 실시한 제주 전지훈련을 통해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 구간 우승 5회로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한 문정기를 필두로 안다빈 선수가 전국육상선수권 대회 800m 1위, 충북도민체전 400m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봐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기량을 높여 국내 정상급 실업팀으로 거듭나고, 올해에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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