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
이는 여성의 폭넓은 사회활동을 위한 기반구축과 여성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과 전문성을 갖춰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군은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해 작년대비 39% 늘어난 6천480만 원으로 여성취업과 부업의 기회 제공을 위한 여성기술교육지원, 여성능력개발을 위한 교육 및 연수비와 여성지도자 리더십 교육, 여성주간행사,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여성주간행사를 기념하는 여성한마당큰잔치 사업은 작년대비 25% 증액된 2천만 원으로 기념식과 함께 바자회를 개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 가족노래자랑, 다문화 가족 합동결혼식 등 다양하고 내실 있게 추진한다.
여성단체 활성화사업은 작년대비 52% 증가한 2천900만 원 사업비로 녹색성장과 인식개선, 성폭력예방 등 각 여성단체 특성화된 사업을 펼쳐 청원군 여성의 권익증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청원군 여성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어 보다 많은 여성들이 청원군여성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소양 및 전문성, 리더의 자질 등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원/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