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서 아버지가 다른 이란성 쌍둥이가 태어났다고 현지 방송 ‘TVN24’가 28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한 익명의 여성은 남편과 내연남을 오가며 복잡한 성생활을 하다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했다. 그러나 쌍둥이 중 아들은 남편, 딸은 내연남의 아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이 여성이 최근 이혼소송 중 두 아이가 모두 남편의 자식이 아니라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친자확인을 시도하다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은 “이처럼 희귀한 사례가 전 세계를 통틀어 7번째”라며 “여성이 난자 2개를 배란하고 2명 이상의 남성과 성관계를 가질 때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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