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허창구(40·사진) 소방장이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관하는 37회 '소방안전봉사상'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게 됐다.
허 소방장은 지난 8월13일 영동군 영동읍 오정리 영동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여중생 2명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을 구조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박연수 소방방재청장과 고영선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수상자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